이날 특강에서 김성수 박사는 떼까마귀의 생태적 특성뿐만 아니라 그들이 겨울철 울산을 찾아오는 이유와 인간 사회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특히, 떼까마귀가 군집을 이루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군무 현상이 단순한 집단행동이 아니라 생존과 소통의 중요한 전략임을 강조했다.
강의 후 참가자들은 김성수 박사와 함께 철새홍보관 옥상에서 떼까마귀군무를 직접 관람하며, 떼까마귀 군무의 대형 변화와 좌우이동 현상에 대한 설명과 개체 수 변화 등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철새홍보단 단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겨울철 진객인 떼까마귀에 대한 생태적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자연을 통해 인간 사회에서의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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