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광진구와 광진구상공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구민들이 재즈의 낭만을 즐기고 지역 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즈위츠, 규젤&조예윤, 유하라, 문영모, 골든팝재즈밴드, 스트릿건즈, 스파르탄브라스밴드 총 7팀이 무대에 올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흥겨운 재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광진구상공회와 봉제센터가 연계한 지역 제품 홍보와 판매도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중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상생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한강 야경과 재즈 선율 속에서 구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며, “즐거운 공연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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