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부장 기업의 국산화 성공전략과 금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이범석 청주시장, 이양섭 충북도의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LG화학, GC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등 도내 주요 소부장 앵커기업과 10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개회식, 금융기관 협약식 및 특강), 2부(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 1대1 금융상담+기업IR 등 금융카라반)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도, 청주시, 충북TP, 금융·보증기관, 앵커기업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소부장 기업의 금융 및 투자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해 소부장 기업들의 자립화에 큰 힘을 보냈다.
이후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공전략’(한국바이오협회 김대현 부장)과 ‘해외기업-국내기업과의 교류 전략’(싸토리우스 문찬준 이사)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참석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투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융자), 신용보증기금(보증), 한국산업단지공단(보조금), 충북도 기반조성과(특화단지)에서 투자, 융자, 보증, 보조금 등 4대 금융애로를 중심으로 정책자금, 특화단지 우대 상품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울러 금융기관과 기업 간 1대1 맞춤 상담과 기업 IR(기업홍보)을 통해 기업소개, 투자유치, 투자기관과 네트워킹 등 도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벤처케피탈에서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소부장기업들의 국산 자립화를 위한 안정적인 금융지원에 첫 발을 뗀 이번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행사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소부장기업의 국산화 성공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제공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충북이 바이오 소부장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소재부품 성능비교시험 실증지원센터 건축, 성능품질 안전성 장비 구축, 기술개발 R·D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14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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