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대만이 가구당 경지면적과 논이 차지하는 비율이 우리와 유사하고 주요 농산물이 쌀이라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 모두 자연재해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 불안정 문제와 농촌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양국의 농업정책과 대응책을 심층 비교 분석하고자 이번 국외연수를 계획했다.
5일간의 일정 중 지난 24일, 위원회는 대만 농업 행정업무의 주무기관인 농업부 본부를 방문하여 농업부 국제교류사 소종경 사장을 비롯한 축산사, 지도사, 농양서, 어업서의 담당자들과 양국의 농업정책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만의 전체적인 농업여건 변화, 대만의 쌀 공급 과잉 문제와 소비촉진 정책, 농촌 고령화 대책을 위한 청년 농업 육성 정책, 농업인 연금제도,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보험 정책 등 양국의 농업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백수명 위원장은 “대만의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산물 생산 차지비중의 1위가 쌀이라는 점 등 여러모로 한국과 농업여건과 정책이 상당히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며, “특히 대만의 정책 중 농업인 연금제도가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 고령 농업인의 퇴직 이후 생활안정보장과 동시에 청년 농업인을 유입함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노후보장으로 효과적인 정책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아시아 최대규모 1.6톤 규모의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하여 도심형 수직농장 기술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도 수산물 수출 동향과 판로확대를 위해 수협중앙회 대만무역지원센터를 방문했으며, 반관반민 농업인단체인 타이페이시농회(우리나라 농협과 유사한 조직)를 방문하여 농업인 조직과 운영, 사업에 대해 확인하는 등 도 농업 정책발굴에 참고를 위한 밀도있는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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