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구로, 건강·복지·교육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6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복지 여건이 취약한 가정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가정 223가구의 아동 및 양육자 1,395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36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협약기관 128개와 후원기관 13개로부터 5,7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받아 드림스타트 가정에 지원했다.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개별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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