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지자체 부문은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우수한 정책을 마련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용인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수준 높은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용인특례시는 ▲공공디자인 조례 ▲진흥계획 수립 ▲위원회 운영 ▲공공디자인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20년 수립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따라 5년 동안 공공디자인 사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공공디자인 교육을 마련해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길 찾기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시범설치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등의 주요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 각 사업을 진행하면서 맞춤형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적용하고, 사업이 끝난 후에는 관련 자료를 배포해 공공시설물과 공공매체를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은 용인특례시의 공공디자인 진흥 기반 구축에 노력한 시 공직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정체성을 확보하고, 일관된 공공디자인 구현을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정비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는 공공디자인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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