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시의원(도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9월 말까지 접수된 유실물은 26만539건으로 나타났다.
1~8호선에서 접수된 유실물 중 가장 많이 접수된 물건은 지갑으로 전체의 24%(6만3193건)을 차지했다. 그 다음 휴대폰(15%), 의류(14%), 가방(13%), 귀중품(6%) 순이었다.
현금의 경우 9억 4500만 원에 달했다. 그중 주인을 찾은 현금은 7억2800만 원(77%)이고, 나머지 2억1600만 원(23%)은 경찰에 인계됐다.
한편 유실물이 주로 발견된 곳은 전동차 객실 선반이다. 공사 열차 421편성 중 객실 선반이 설치되어 있는 열차는 355편성(84%)이다. 2017년 이후 신형 전동차로 바꾸면서 66편성(16%)에는 객실 선반이 없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분실 위치와 시간을 알려주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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