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설립 35년째를 맞이한 유포범명장학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자체 장학회로, 수림대마을 주민들이 운영을 맡아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유포2리 지역 학생 3명(초등학생 1명, 대학생 2명)에게 총 4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포범명장학회는 1990년 김명원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총 127회에 걸쳐 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1사1촌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평창군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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