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호 의원은 산림청에서 발표한 ‘송이감염묘 이용 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 소식’(별첨자료 1)을 소개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송이 재배가 급감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 차원에서도 더욱 송이 생산과 연구, 특산품화 등을 전략적으로 주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현재 도유림 면적 28,460㏊ 중 사용허가 면적은 0.43%에 불과한 122.42㏊이고, 이를 통한 연수입이 약 5,000만 원밖에 되지 않음을 언급하며(별첨자료 2 및 별첨자료 3), 도에서 행정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임야를 적극 활용하여 도의 수입원으로서 가치 창출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진종호 의원은 낙엽송, 소나무 등 침엽수 위주로 조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고(별첨자료 4), 매년 동해안 지역이 대형산불로 고통받고 있음을 반드시 고려하여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대’를 조성할 수 있는 식재수종 선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진종호 의원은 “농업과 임업에 모두 종사하는 영농인의 경우 현재 농업인수당이나 임업인수당 중 하나의 수당만 수령할 수 있는데, 다른 한 수당의 일부도 추가 수령할 수 있게 보조하는 것은 어떨까”라며 ‘복합영농인 수당 중복 수령 불가 문제’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다.
진종호 의원은 악취관리지역 도(道) 직권 지정, 악취민원 발생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 통일된 수질조사 지침 시군 배포, 원주ㆍ속초 등 미세먼지 높은 지역 원인 파악, 고성ㆍ양양 등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 누락 이유 보고 등 지역과 분야를 망라한 환경 현안들을 두루 언급하고 해결을 촉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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