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이 9월부터 11월까지 대구 시내 전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지역 내·외 사진작가와 기획자들이 참여해 자유롭고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 역시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통해 대구 사진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참여한 20개의 팀 중에 심사를 통해 서진은, 박창모, 송혜경 총 3팀을 ‘우수전시’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전시에 선정된 서진은 작가의 '나는 바다이고', 송혜경 작가의 '네모의 꿈', 그리고 기획자 박창모의 '검은 봄'은 작품성·기획력·전시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11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에서 공식 우수전시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사진비엔날레팀은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독립 및 신진 예술가들이 자유로운 실험을 펼치고, 관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라며 “올해 우수전시에 선정된 세 팀이 제11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행사에서도 더욱 발전된 작품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사진예술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며, 향후 참여 작가·기획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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