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금은 초콜렛어린이집과 재원 아동, 학부모가 함께 정량동 인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일일분식 판매 행사’를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아이들은 경제관념을 배우고 학부모, 지역주민들과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미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일일분식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모은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되어야 좋을지 알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나눔과 기부에 대해서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의 미래 100년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 지역을 사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초콜렛어린이집은 2003년 인가 후 지금까지 지역의 든든한 민간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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