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로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의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UN에서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여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에이즈 인식개선 홍보를 위하여 12.2.부터 12.6.까지 서산시보건소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하여 주요 감염경로 및 노출 전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HIV/AIDS는 포옹하거나 함께 식사하는 등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침이나 땀, 모기를 통해서도 감염되지 않는다.
HIV 감염 여부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산시보건소 임상병리실을 방문해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