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이에 대응하고자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작목·신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신품종의 명품화를 이루고시작된 본 사업은 23년 사업이 흑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매년 예산이 삭감되는 실정이다.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지역활력화 작목의 예산 내역을 보면▲ 23년 30억 7,700만원에서▲25년 22억 9,600만원으로 25%나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김정수 도의원은 “전국 고추냉이 생산 중 우리 자치도의 비중이 80%나 차지하는 상황에서 철원 고추냉이처럼 강원도 나아가 K-푸드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작목을 방치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라고 언급하며,“체리, 다래, 곤달비 등 매년 수량 및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예산 삭감은 집행부의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긴축재정으로 인해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은알겠지만, 강원도를 대표하는 명품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본 사업의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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