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고향사랑기금의 안정적인 운용과 효과적인 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7명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영 결과 보고 ▲지정기부사업 심사 및 선정 ▲2024년 기금 결산 ▲2024년 운용계획 변경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위원들은 고향사랑기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금의 운용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으며, 무엇보다 기부자들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김상영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고향사랑기금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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