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엠(진혼곡)은 죽은 영혼을 위한 곡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남은 사람들을 위한 곡이기도 하며 삶의 평안을 위로하는 곡이다.
또한, 레퀴엠은 미완곡이지만 모차르트 작품 중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히는 곡으로 시립합창단의 애절하고도 울림 있는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하며, 솔리스트로는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1위 소프라노 서선영 △경희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테너 신상근 △볼로냐 국제콩쿠르 1위 베이스 이승왕이 참여한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그 어느 때보다 희망이 필요한 시대에 모차르트가 남긴 위대한 작품 ‘레퀴엠’을 청주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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