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중구형 마을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수업 성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업 창작물 △수업에 사용된 이색 교구 △수업 사진 및 참여자 후기 등 다양한 전시물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 선생님인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3~7년 차 마을교사 90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구는 나아가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30여 개의 다양한 마을교육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에서 학생 15,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수년 동안 마을교육을 지켜온 마을교사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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