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은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한정에서 폐렴과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일해 포함) 예방 접종까지 접종 품목이 확대됐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은 농약 중독 감시, 근골격계질환 등의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질환에 대해 검진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예방 접종 지원은 7월 18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은 9월 말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 사업은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61~1975년생(만 50세~만 64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중 1개를 선택 지원한다.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총사업비 1천4백만 원, 1인 당 17만 원 한도 내에서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기존 2025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진행 중인 경우와 접종 주기(대상포진 8년, 폐렴 5년, 파상풍 10년)가 지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1955~1974년생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 중 경영체에 등록된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총사업비 2천2백만 원, 1인당 22만 원 한도의 90%를 지원하고, 신청 이후 10월(예정) 중 이동형 건강검진 차량이 방문하여 관내에서 검진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미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 118명,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158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할 예정. 해당 여성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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