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가 지정된 치매안심등불(가맹점)은 덕산면에 위치한 성민약국(21호)과 대풍마트(22호), 수산면에 위치한 남제천농협 본점(23호)으로 제천 시내권뿐만 아니라 남부지역으로 확대하여 치매 환자 실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제천시 치매안심등불(가맹점)은 총 23개소이며, 치매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마트나 약국, 은행, 기관 등이 대상으로 지정되며, 치매 환자 발견 시 임시 보호 후 경찰서에 신고해 치매 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치매안심등불을 좀 더 촘촘히 밝혀 치매 환자의 실종 및 배회위험도를 감소시키고, 배회 환자 발생 시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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