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밸리 워커스 나잇은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다.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 고립감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는 한편 G밸리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지역활동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전 신청한 G밸리 청년 노동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G밸리 워커스’가 출범해 주목을 받았다.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참여기구인 G밸리 워커스를 출범해, 청년 친화적 G밸리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서울근로자이음센터 등 청년 노동자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행사에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청년센터 금천청춘삘딩 주관으로, G밸리 청년 노동자들이 밸런스 게임, 명함 교환 및 워커스 선언문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일과 취향을 나누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G밸리 워커스로 신청한 한 참가자는 “G밸리 워커스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G밸리 재직 청년들이 교류하며 더 나은 G밸리의 내일을 함께 설계했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존중받고 지역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 또는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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