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은 9일 “여성 대상 신종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이 지난 7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함평군과 함평보두마상담센터가 함께 주관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 전남센터, 여성단체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민관합동 행사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새롭게 확산 중인 여성 대상 폭력 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신종 폭력은 일상 속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기 쉬운 만큼, 군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종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