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국보 승격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불교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고, 예천 불교의 전통과 가치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석한 300여 명의 스님과 불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모든 생명이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는 발원문을 같이 낭독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학동 군수는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역사와 미학을 잘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으로, 이번 국보 승격은 그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자리가 종교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돌아보고, 모두가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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