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안은 홍의장군 축제와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주요 무대로 활용되는 의령군민공원을 부자 1번지라는 지역 정체성과 연계하여 보다 명확한 테마와 스토리텔링을 더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단번에 잡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황성철 의원의 제안은 △공원 명칭을 ‘의령부자공원’으로 변경 △공원 내 꽃밭 확대 조성 △화장실 이전 및 신축 △서천 발원지를 이용한 친수공간 개발 △야간 조명시설 확대 등 총 5가지 핵심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역 대표 공원에 부자 이미지를 담아 솥바위, 삼성·삼영 창업주 생가 등 지역 부자 콘텐츠와 함께 의령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리치가든 확대를 통한 사계절 꽃밭 조성과 미디어파사드, 태양광 스마트 파고라 설치 등 주·야간 경관 개선도 고려했다.
황성철 의원은 “의령군민공원은 각종 축제와 행사의 주요 무대”라며 “일원화된 지역 브랜딩으로 홍보에 시너지를 일으키고 테마 공원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자유발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인구가 적은 의령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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