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검증된 작품성을 자랑한다.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창작뮤지컬상 및 연출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5년 초연 이후 20년간 꾸준히 회자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해왔다. 대표 넘버로는 극의 서막을 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왕세자가 사라졌다’와 무대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하는 ‘밤마다 은하수’가 있으며, 재즈·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역모션 플래시백 연출 등 독창적인 무대 기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하남시민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힘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창작국악 '소옥대로 음유시인' , Hindie LIVE Vol.2 〈너드커넥션 X 루아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정보 및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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