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생명연구(바이오)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학습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활용 부문과 생명 연구(바이오) 데이터에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혁신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명연구(바이오)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생명연구(바이오) 연구데이터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공지능 활용 부문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에서 확보한 암 환자 유전체 데이터의 변이 정보를 활용하여 암종을 분류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한다. 1차 심사는 10월 21일까지 펼쳐지며 인공지능 성능 평가를 통해 참가자(단체) 중 상위 10개 단체를 선정하고, 2차 심사는 선정된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10월 31일에 발표 평가를 진행하여 문제 해결 능력 및 연산방식(알고리즘) 개발 기술력을 검증하여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혁신 아이디어 부문은 생명연구자원(데이터, 소재) 분야의 정책, 생명 데이터 활용, 국가 생명 데이터 스테이션(K-BDS)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 개선, 생명 소재 정보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 'BioOne') 개선의 4개 분야로 구분되며, 8월 28일(수)부터 10월 21일(월)까지 국가 생명 데이터 스테이션(K-BDS) 누리집 또는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 'BioOne')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맞춰 관심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본 경진대회의 수상자는 심사결과를 토대로 인공지능 활용 분문은 최우수상(과기정통부장관상) 1점, 우수상(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1점, 장려상(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상) 2점을 시상한다. 혁신 아이디어 부문은 생명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1점, 나머지 3개 분야는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상을 각 1점씩 시상할 계획으로 국가 생명 데이터 스테이션(K-BDS) 누리집과 생명 소재 정보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 'BioOne') 누리집에서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생명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은 연구 및 사업화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첨단생명공학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첨단생명공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 생명연구자원 인공지능활용 경진대회'의 세부내용은 국가 생명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 및 생명 소재 정보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 및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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