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세페 프로그램은 CWL(주)(대표 김재한)의 후원금 2,0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MZ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탐방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참여자 가족과 추천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참여자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여행에 앞서 총 5회에 걸쳐 사전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여권 발급 △안전 수칙 교육 △기초 여행 회화 △주요 여행지 사전 계획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여행을 준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도쿄타워, 센소지, 우에노 동물원, 디즈니랜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현지 음식을 경험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모두 함께 여행을 가게 되어 기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누구에게나 ‘첫 경험’은 의미가 깊다. 이번해외여행이 참여자들에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해외문화 경험이 없는 발달장애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CWL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여자들이 값진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