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김형철의원이 좌장으로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위원장(국민의힘, 사하구3)의 인사말과 한국소재융합연구원 김동건 원장의 환영사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의 박은영 혁신소재연구단장이‘슈토탈리사이클센터 구축 및 신발 재활용 시스템 개발’에 대한 주제 발표로 폐신발의 자원화를 위한 슈토탈리사이클센터 구축안을 중심으로 기획보고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박은영단장은 연간 부산시 신발 폐기량이 7,125톤으로 추정되는 바, 이 중 생활폐기물 분리수거율 87.6%를 적용한 6,242톤은 분리수거가 되어 재판매(8.8%, 624톤) 또는 소각(78.8%, 5,617톤) 되고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12.4%는 일반 쓰레기로 분리되어 매립(12.4%, 883톤) 되고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폐기물 처리비용, 재활용 소재 생산, 자원절약 등의 경제적 효과는 연간 124억원이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 시 약 10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에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의 김호 사업기획본부장은“폐신발의 수거체계 및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 및 소재 분리 후 표준화 등 재생소재 제품의 경제적 가치가 낮은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부산시 자원순환과 송현수 재활용팀장은 “폐신발의 소각처리를 위해 공공수거 체계를 확대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산업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환경부 등 주무부처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시 산업정책과 곽향인 신발섬유팀장은“폐신발의 다양한 소재에 대한 분리과정에서 비용 상승 등 부정적인 요소에 대한 기술개발 및 신발제조업의 참여기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부산테크노파크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은“폐신발 리사이클 사업으로 인해 부가적으로 탄소배출이 발생되는 부분 및 관련 인력양성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철의원은“폐신발 재활용을 위한 센터 구축의 의미는 경제성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향토 산업인 신발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EU를 중심으로 재생원료 의무사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이 당면한 재활용 소재 공급의 어려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여 오늘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시와 관계기관이 모두 협력하여 국비를 유치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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