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정부관광국 등이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로, 전 세계 1,30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관광 교류의 장이다. 최신 여행 트렌드와 관광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일본 현지 관광객은 물론 전 세계 여행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전북도는 드라마 촬영지, 미식, 대표 축제 등 일본과 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자원을 소개하며, 현지 여행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관광상품화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전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일본인은 3.9%(62,391명)로 다섯 번째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가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홍보관과 연계한 디지털 스탬프 랠리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전북 홍보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전북관광협회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 한지부채 증정 등 현장 이벤트로 참여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 효과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북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관광객이 만족하는 전북 관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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