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이번 추가 접수부터 지원 대상 나이를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더 많은 고령 농업인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196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0세 이상)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 농업인이다.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평창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배우자, 농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창군은 총 3억 9천3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특수 건강검진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의 50%,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검진비는 1인당 최대 30만 원이며, 지역 농·축협 조합원의 경우 해당 조합의 추가 지원을 통해 본인 부담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건강검진은 지역 농협·축협 조합원의 경우 가입 조합에서 단체 검진 방식으로 진행하며, 비조합원은 개별 검진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총 726명이 특수 건강검진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폐암과 유방암 등 중대 질병 2건이 조기에 발견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차 접수에서는 총 970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올해부터 지원 나이가 60세로 낮아져 더 많은 농업인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대상자들은 신청 기간 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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