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정은 지난해 신정1동 뉴ː빌리지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며 남구 노후주거지의 정주환경개선과 도심활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성과로 평가된다.
대상지는 울산과학대학교 서편의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 등이 혼재된 노후 저층주거지역(13만 8,210㎡)으로 198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됐으나 기반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정주여건이 악화된 지역이다.
남구는 국비 150억 원과 시비 105억 원 등 5년간 총 309억 원을 투입해 주민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전골공원 지하주차장(89면)과 마을주차장(15면) 등 104면을 조성한다.
지역 주민과 어르신, 청년, 청소년 등 이용대상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편의시설 3개소(△무거행복스테이션 △무거시니어센터 △무거드림청소년타운)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로 일대 생활가로환경 정비와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안전걸음길 조성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주민들이 주택정비를 보다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무거마을정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한국부동산원과 울산건축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택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무거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은 지난해 신정1동 뉴ː빌리지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남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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