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열리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무료 개방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사회적가치 나눔축제는 매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연대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된 올해 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관하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부스가 설치돼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한지공예 ▲생태환경 체험 ▲세종 복숭아 향수 만들기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 현장 구매 수익금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스티커 투어 경품 이벤트 ▲숲속 음악회 ▲가치 놀이마당 등 시민참여형 부대행사가 열리고,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마련한 가족상담·다문화 체험·양성평등 교육 등 생활밀착형 체험·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야간개장과 연계해 밤 9시까지 이어진다.
이홍준 원장은 “사회적가치 나눔축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알리고 지역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건강한 지역경제 기반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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