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콘텐츠산업 육성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인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구시에 주소를 둔 예비 및 신규 창업가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팀들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창업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SNS 기반 마케팅 전략 ▲창업 회계·세무 교육 등은 실제 사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와의 협업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지원사업 참가자 간에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협업과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 북성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중 하나로,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구 북성로 86-5 소재)
박우미 대구광역시 대학인재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정착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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