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해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괴산·증평·옥천·영동·단양 5개 군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고 있다.
이날 첫 무대인 융복합연희마당극 “제주 옹고집전”은 고전 소설 속 교훈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연희·비보이·각설이패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마당놀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문화 소외 지역인 괴산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열려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 기쁘다”며 “공연을 준비해준 충북문화재단과 광개토 제주예술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이번 “제주 옹고집전”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5일 *“청주오페라앙상블”*의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 ▲10월 23일 *“필하모닉 데어클랑”*의 '챗GPT와 함께하는 Sing Along Festa'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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