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침체된 대학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대학 동아리와 초대 가수 박다혜의 무대 공연 ▲대학생 거리 영화관 운영 및 연극 '작은 아씨들' 상연 ▲부경대학교 ‘라이즈사업단’ 운영한 롯데 자이언츠 팬 사인회 ▲상권 연계 영수증 트리 이벤트 ▲크리스마스 빌리지 포토존, 플리마켓, 빛 거리 조성 등 풍성한 콘텐츠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자율상권조합과 인근 대학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지역 주도형 축제로, 축제 기간 상권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의미를 더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유엔남구대학로 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 회복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로 상권의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