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청년 밴드 공연과 공감 토크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겪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1년 대구 최초로 사업을 도입했으며,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그간 3차례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구직단념 청년 1,576명을 발굴했고, 이 중 1,013명을 프로그램에 연계했다.
올해 말까지는 약 900명의 교육 이수(수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도전이 곧 달서의 미래”라며 “달서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비롯한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청년이 스스로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도약하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