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운영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해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유로번지 △미니바이킹 △범퍼카 △익스프레스 열차 △워터놀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버블 공연 △마술쇼 △가족 레크리에이션 △전통놀이 △푸드트럭 △인생네컷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놀이기구는 연령별 탑승 기준을 마련해 모든 연령의 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년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조성된 ‘가족쉼터’에서는 △컬러링 △젠가 △부루마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청주시 팝업 놀이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정해진 토요일에 연간 총 8회(7~8월 제외)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4월 26일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우천 시에는 일요일로 연기되며,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지된다.
박영미 청주시 아동복지과장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첫 회차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며 “11월까지 이어지는 행사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겁게 준비해, 아동친화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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