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후기술 과제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특허청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굴하고, 발굴된 아이디어와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제품개발 전략을 지원하는 개방형 제품혁신(Open Innovation) 사업이다.
동 사업은 ➊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중소·창업기업의 탄소중립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국민참여 제품혁신형’과 ➋대·중견기업의 탄소중립분야 문제를 국민과 중소·창업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민간 수요기반형’으로 나누어진다.
➊‘국민참여 제품혁신형’은 중소·창업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기후기술 제품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굴·구매하고, 아이디어의 제품화 해법, 시작품 제작·검증, 지식재산 전략수립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➋‘민간 수요기반형’은 대·중견기업이 탄소중립분야 과제를 제시하면, 중소·창업기업이 지식재산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 아이디어와 특허기술을 활용해 해결책을 제안하고 제품 공동개발 및 납품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허청이 '넷제로 챌린지X'의 직접선발기관(Tier1)으로 참여하여 탄녹위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분야의 혁신특허 보유 새싹기업을 선발*하고 지식재산 제품화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 사업에 선정된 새싹기업은 이어지는 △추가보육(Tier2) 또는 △공통 간접 지원(Tier3)을 통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민참여 제품혁신형’ 및 ‘민간 수요기반형’ 부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창업기업은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업공고는 특허청 누리집과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사회 요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후기술 분야를 선도할 새싹기업 육성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기후기술 분야의 혁신특허와 아이디어가 기업의 제품혁신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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