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공중화장실은 지난 6월 16일 개장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방문 증가에 따라, 인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히 설치된 생활편의시설이다. 총 약 8천만 원의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이 투입되어 설치가 완료됐으며,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방문자를 포함해 우이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자, 인근 주민 등 다수가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았다.
유인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수변활력거점이 개장된 후 휴식과 여가를 위해 우이천을 찾는 주민들이 많아졌고, 그만큼 기본적인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도 즉각적으로 높아졌다”며 “공중화장실 설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지역의 하천을 이용한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벚꽃길과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와 테라스, 체험·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 역시 공간의 완성도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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