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 재무 설계, 다도(茶道), 애니메이션·과학소설(SF) 판타지, 모자이크 아트웍, 스토리텔링 등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강좌로 꾸며졌다.
첫째 날 선택형 강좌에서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를 통해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과 올바른 경제 습관을 배우고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교수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의 의미와 인문학적 교양, 전통 예법을 체험한다.
저녁 특강에서는 △상지대학교 이종우 교수의 ‘애니메이션 '퇴마록'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종교적 상상력의 세계를 탐구하고, △양평군미디어센터 강경표 센터장의 ‘과학소설(SF)와 판타지 사이에서’를 통해 한국 과학소설(SF)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둘째 날에는 △사이삼랩(423LAB) 나정웅 대표와 아티스트 최슬기 강사가 진행하는 ‘모자이크 아트웍’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청소년인생학교 김초연 행정국장의 ‘기록하기+표현하기’ 강좌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2학기 시작과 함께 애니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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