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과 홍콩을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으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7명, 전문위원실 직원 3명이 동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산업경제위원회가 ‘반도체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탐구’를 주제로 대만과 홍콩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한 공무국외출장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관계 공무원, 일반도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공무국외출장 영상 시청, 이옥규 부위원장의 활동 결과 보고(출장 개요, 주요 내용 및 시사점), 김꽃임 위원장의 출장 결과를 반영한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옥규 부위원장은 활동 결과 보고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개발 분야의 도출된 시사점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 부위원장은 도출된 시사점과 벤치마킹 사례를 반영한 공무국외출장 사후 활동 내용을 밝히면서 “공무국외출장의 소중한 경험들이 단순한 지식으로만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꽃임 위원장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개발 분야에 대해 충북도정 현안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은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의 창업이 핵심 요소”라며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지역의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창업의 인큐베이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화하겠다”고 밝히며 “공무국외출장에서 얻은 사례와 결과를 소관 부서와 공유하여 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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