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이날 열린 제13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민생 예산 삭감 반대 및 국회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비서실과 국회 등에 보낼 예정이다.
박 의원은 “절대적 다수당인 야당을 중심으로 비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 대책 예비비, 아이돌봄 지원 수당, 청년 일자리 등 민생 관련 예산도 일방적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창원시와 관련이 있는 ‘민관합작 선진 원자로 수출 기반 구축’ 사업 예산의 90% 삭감 시도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소형모듈원전(SMR)의 연구개발과 직결된 예산으로 상징성이 큰 항목이었는데, 사실상 전액 삭감함으로써 원전의 세계화와 원전산업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창원시 경제 또한 침체가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방탄 의회 중단 △방송통신위원장·감사원장 탄핵 중단 및 행정부 정상화 △민생 예산 삭감안 철회 △원전 예산 삭감안 철회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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