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의 필수 메뉴인 김치는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아 구는 2011년부터 김치 품평회를 열어 우수업체를 선정해 학교에서 공동구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20명이 참여한 이번 품평회의 평가위원은 관내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부모, 영양(교)사, 학생들로 구성해, 각 업체의 포기김치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교급식의 주 대상인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자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을 평가단으로 선정했다. 학생들이 직접 김치 맛을 보고 평가표를 작성하는 등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데 직접 소비자인 학생들의 입맛도 적극 반영됐다.
지난 3월 성북구가 공개모집한 결과 9개 업체가 접수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심사를 통과한 6개 업체가 품평회에 참여했다. 3차 블라인드 품평회를 실시한 후 1차·2차·3차 결과를 합산한 최종 고득점 5개 업체를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5개 업체는 농가식품, 서안동농협, 선도농협, 세광식품, 한국농협으로 오는 7월 구청과의 MOU를 체결한다. 선정된 업체는 올해 8월부터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와 개별 계약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김치를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구는 앞으로도 양질의 안전한 급식과 먹거리 공급을 위한 안전 관리 지원체계 구축으로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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