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발전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11월 17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의정 포럼을 개최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1차 포럼에서는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원인과 향후 대책’을 주제로 구도심 인구 감소,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도시 활력 회복, 주민 참여 기반의 사업 추진, 스마트시티 조성 및 지역 특화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차 포럼에서는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민간위탁 타당성’을 주제로 환경영향평가의 필요성, 수질오염 문제, 민간위탁 과정에서의 시민 참여 확대, 친환경 공원 조성 필요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대안이 논의됐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연구회 의원들은 그동안의 포럼 결과를 포함한 연구용역 최종 분석 내용을 공유받고, 향후 의정활동과 시 정책 검토 과정에서 반영 가능한 과제들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영배 연구회 회장은 “두 차례 포럼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연구 결과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의회 미래발전연구회는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연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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