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 지정된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봉방동에 있는 ‘국일방앗간’과 ‘삼부마트’, 용산동에 있는 ‘고향떡집’, ‘베르디애플’, 금가면에 있는 ‘아무것도 아닌 곳’(금가우체국 안 카페)으로, 시는 치매 환자 실종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 인식개선을 시내권을 넘어 면 소재지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충주시 치매 안심 가맹점은 마을 슈퍼, 편의점, 식당 등 모두 21개소이며, 모든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자로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배회하는 치매 환자 임시 보호와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속해서 발굴해 다양한 주체가 치매 환자들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정된 사업장은 치매 안전망 구축과 인식개선 활동을 위해 적극적 동참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치매 안심 가맹점과 함께 치매 극복 선도단체, 기업, 학교, 도서관 등 18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관심 있는 단체, 기업, 학교 등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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