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료에서는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통증치료, 영양수액 등의 무료진료가 이루어졌다.
이날 진료는 전문병원이 없어 신경‧관절통증의 전문진료와 영양수액을 제공받기 어려운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들은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옹진군과 인하대병원은 2023년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청면에서 올해 첫 번째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인하대병원은 하반기에도 1회 이상 무료진료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섬지역의 어르신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육지의 민간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이라며 “옹진군에서는 민간병원과 협력하여 섬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무료진료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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