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은 평균적으로 1.5kg에서 3kg 사이의 무게를 가지며, 크고 특유의 향을 보유해 여름철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과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종전의 토양 재배 방식은 기온, 토양특성, 양수분 관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멜론의 품질과 수확량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농업인이 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양액재배(유기, 무기 배지를 활용한 수경재배) 방식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양액재배는 흙 대신 유기배지와 영양분이 든 물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양액재배는 토양의 질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기후 변화와 질병의 영향을 최소화한 덕분에 일관된 품질의 과일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영양분의 흡수를 최적화해 당도와 크기가 균일한 멜론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멜론 양액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 농업 현장에 접목하면 소비자들이 더욱 신선한 멜론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다양한 작목의 양액재배가 관행 재배 방법의 한계를 넘어 주류가 될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이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실증시험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그 결과를 적극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