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교육·연구 시설과 우수한 강의 인력을 활용한 진로 연계 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우수 학생 유치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올해 여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을지대는 협력하여 대학연계 학생 진로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을지대의 시설과 인력 인프라를 활용한 ▲푸드테크와 경영 ▲기초간호임상실무 ▲인공지능과 물리치료의 미래라는 세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하남 고등학생들의 만족도는 92%였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고교-대학 간 진로연계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심화시켜 학교 밖 교육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 교육의 틀을 확장하여 다양한 섹터의 지역 교육기관 등 인프라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학생을 입체적으로 교육할 때 전인적인 진로교육이 가능해질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협력교육기관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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