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동구는 각종 홍보물을 번영회에 제공하고, 번영회는 상인과 고객 등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영남권에서 가장 큰 혼수품 시장으로 손꼽히는 부산진시장은 올해로 개장 111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며, 최근 주차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시설현대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정윤호 회장은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동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부산진시장번영회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