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이유정 창원시 투자유치단장과 경상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본사, 고객사, 협력사,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공로자 감사패 수여, 시험실 투어 등이 진행됐다.
지엠비코리아(주)는 정밀 자동차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부품을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79년 창원국가산업단지에 ‘한국GMB공업’을 설립 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창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5년간 약 608억 원을 투자하여 기술연구소 신설, 전동화 제품 생산라인 증설 및 57명을 직접 고용하는 투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연구소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확대에 따른 전기·수소차 부품 분야 신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고, 신설된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향후 전기·수소차 부품이 전체 생산량의 5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유정 투자유치단장은 “창원에서 40년 넘게 내실을 다져온 만큼 앞으로도 창원시의 자동차산업 중심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며 시에서도 기업이 성장하는 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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