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 혁신 포럼’은 이재숙(대표), 김태우(간사), 김재용, 김재우, 김지만, 류종우, 육정미, 이재화, 전경원, 정일균, 하중환, 황순자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한국건설관리연구원의 연구진,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대구시 기초단체간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발표자인 강호경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전임연구원은 ▲대구시 기초단체 관광 활성화 공동협의체 구성과 ▲대구광역시 9개 기초단체 상징 브랜드 구축 등 기초단체 간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이번 연구를 제안한 이재숙 의원은 “관광 환경 분석과 여행 및 소비 트렌드 분석으로 각 구·군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용 가능한 정책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연구였다”며, “대구가 가지는 지역적 강점을 극대화하려면 기초자치단체 간 연계 전략을 수립하고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대구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대구시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의 발표를 맡은 한국건설관리연구원 김재호 센터장은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데이터 바우처 사업 활성화 ▲대구의 핵심 산업과 연계한 데이터 공급 및 활용 전략 수립 등 대구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이에, 연구를 제안한 전경원 의원은 ”대구 데이터 산업의 현황과 잠재력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며, ”앞으로 대구의 핵심 산업과 연계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산업 가치사슬의 고도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재숙 의원은 “이번 정책연구용역들은 각 주제와 관련한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연구기관이 제안한 여러 방안들이 연구로만 끝나지 않고 대구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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