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의 지역복지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만 3세~5세 유아와 부모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을기업 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학성나무학교에서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어 개성 넘치는 시계를 만들었다.
이어서 학성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산책을 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로 다양한 놀이와 보물찾기 등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전경미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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